봄철 유채나물 겉절이 유채나물된장무침 봄동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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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간다고 김장김치가 지겨워지기 시작한 날이 되었습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나는 새콤한 나물들이 입맛을 사로잡는 요즘입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파릇파릇 새순으로 피어 나오는 보약 같은 나물 반찬이 밥도둑입니다.

앞전에 유채나물로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유채나물 무침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런 보약 같은 음식을 우리 어른들만 먹을 수 없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나물로 맛 보이려고 합니다.

 

유채나물 만들기 된장 편

어린 유채를 잘 골라냅니다. 몸통이 큰 것들은 반으로 잘라 줍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소금을 넣습니다. 끓어오르 시 시작하면 유채를 넣어서 삶아 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라 질기지 않게 푹 삶아 줍니다. 유채는 익게 되면 생유채가 구분이 바로 됩니다. 충분히 익혀서 채에 걸러 여러 번 차가운 물에 헹구어 냅니다. 나물에 간이 잘 베이도록 물기를 꽉 짜줍니다. 아이들 반찬이라 물기를 뺀 유채를 2~3센티로 잘게 잘라 줍니다. 양념은 된장, 마늘, 소금(아주소량), 참깨, 참기름, 들깨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물을 머금고 있는 나물이란 게 시간이 지나면 맛이 달라지므로 조금은 간간하게 무쳐 줘야지 시간이 지난 후 드셔도 싱겁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었다고 합니다. 봄철 보약은 유채나물은 꼭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채나물무침
유채나물무침

유채나물 만들기 소금 편

양념 고운 소금 1/3.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액젓으로 양념으로 쪽파와 당근을 넣어서 무쳐 드셔도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유채 겉절이
유채겉절이

유채겉절이양념

간장. 액젓. 설탕.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물엿 넣어서 양념을 먼저 만든 후 부서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줍니다.

봄동도 동일한 양념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현대인들 그래서인지 젊은 나이에도 혈압이 높으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주고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봄철 나물로 활력소 있는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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